[공부법 칼럼]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거시적 목표 세우기
안녕하세요? 해일입시연구소의 멘토 송태준입니다!
다들 방학을 앞두고 이번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민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거시적 관점으로 고1부터 고3까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고자 해요.
3년의 시기동안 뭘 하면 되는지 알면 준비할 때 더욱 도움이 되겠죠?
저 역시도 3년동안 무엇을 해야 할지 미리 떠올려보니 더욱 부담과 불안 없이 입시를 해낼 수 있었습니다.
함께 살펴봐요!
고등학교 1학년
가장 먼저 맞이하게 되는 고등학교 1학년 시기는 '절대적 완벽의 내신 대비와 성실한 학교 생활'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잡고 가야 합니다.
중학교를 막 졸업하고 고등학교라는 새로운 환경과 평가 시스템에 적응하는 시기인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내 활동에 열정을 다해 참여해보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양자역학이나 물리처럼 처음에는 다소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는 심화 주제를 다루는 활동이라도, 도망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부딪쳐보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도전 과정 자체가 생기부의 좋은 밑거름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동시에 나의 관심사에 걸맞은 진로와 전문 분야를 머릿속으로 미리 하나쯤 구상해보고,
이와 관련된 도서 2~3권 정도를 찾아 읽으면서 지적 호기심을 확장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또한 고2와 고3에 올라가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심화 레이스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수학과 과학 과목에 대한 철저한 선행 대비를 미리 완성해두는 것이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되며,
무엇보다 고등학교 생활은 생각보다 장기전이므로, 일희일비하지 않는 멘탈 관리 연습을 이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일희일비를 하지 않는 것을 실천하는 최고의 방법은 '나의 성적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이어서 고등학교 2학년으로 올라가게 되면 입시의 가장 치열한 중심부에 진입하게 됩니다.
이때부터의 생기부는 1학년 때 탐색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진로와 관련된 더욱 깊이 있고 다양한 활동들로 채워나가야 합니다.
특히 학업 역량을 증명하는 가장 직관적인 지표인 내신 성적은 수학과 과학 과목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탄탄하게 유지하는 집중력이 핵심입니다.
1학년 때 학교에서 열리는 거의 모든 활동에 참여하며 경험을 넓혔다면,
2학년 때는 나의 진로와 직결되는 학교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선택하여 참여하되, 전체적인 활동의 총량이 너무 줄어들지 않도록 적절하게 밸런스를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쏟아지는 수행평가와 내신 시험, 그리고 탐구 보고서 작성 등이 겹치면 심적으로 크게 지칠 수 있지만,
이때는 복잡하고 불필요한 걱정에 사로잡히기보다는
'당장 눈앞에 주어진 일부터 하나씩 해치워 나간다'는 담담하고 의연한 마인드로 임하는 것이 지치지 않고 완주하는 비결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3학년은 그동안 치열하게 쌓아 올린 노력들을 모아 마침표를 찍는 완성의 시간입니다.
이 시기에는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학기의 내신 시험과 학생부 기록을 끝까지 열정적으로 마무리하는 집중력이 요구되는 동시에,
1년이라는 긴 호흡으로 끌고 가야 하는 정시 수능 대비를 본격적으로 병행해야 합니다.
수시와 정시를 모두 신경 써야 하기에 마음이 급해지고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이기 쉬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무작정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월간 계획을 아주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스스로의 학습 패턴과 장기 레이스를 통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년이라는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방향을 잃고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각 학년마다 내가 무엇을 중점적으로 챙겨야 하는지 거시적인 로드맵을 머릿속에 명확히 그려두고 차근차근 실천해 나간다면,
막연한 두려움은 확신으로 바뀔 것입니다.
이번 칼럼이 여러분의 입시 길잡이에 든든한 나침반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에도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유익한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오늘 여러분의 계획표에 적힌 일부터 멋지게 시작해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