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칼럼] 생기부 도서 목록칸은 어떻게 채우는게 좋을까 ? #과학도서추천
안녕하세요, 해일입시연구소의 멘토 스누노트입니다.
이번 칼럼도 저번 칼럼에 이어서 생기부에 작성하기 좋은 독서 추천인데요.
교과과정에서 벗어나 나의 개인적인 관심사를 보여주기에 독서 목록이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 수단이라고 말했던 것 같아요. 꼭 공학 분야 학생이라고 공학도서만 읽고, 자연 계열 학생이라고 자연 과학 도서만 읽는 것이 아닌 다양하고, 또 융합된 분야에서 넓은 관심사를 맥락있게 보여주는 것도 다채로운 생기부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학분야에서 제가 어떤 도서 목록을 생기부에 적었는지 돌아보면,
1. 뉴맵 (데니얼 예긴)
2. 부분과 전체 (하이젠 베르크)
3. 물리와 철학 (하이젠 베르크)
4. 코스모스 (칼세이건)
5. 십대를 위한 미래과학 콘서트 (정재승)
6. 뇌를 바꾼 공학, 공학을 바꾼 뇌 (임창환)
7. 화학의 미스터리 (김성근)
저는 공학 분야 활동을 많이 했다보니, 오히려 도서는 기초 자연과학 분야와 과학의 본질을 탐구하는 독서 활동을 많이 기입했던 것 같습니다.
물리나 화학, 우주와 뇌 같이 청소년이 꼭 알면 좋을 다양한 기초과학의 기저를 이루는 도서를 하면서 과학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려 노력했습니다.
이외에도 정말 유명한 저자의 유명한 책들이 많으니,
자신의 전공과 상관없이 기초과학에 관한 통찰을 다루는 책들은 꼭 읽고 기록에 남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 사실 생기부에 들어갈 도서에 관한 독서를 하다 보면 모든 구절을 정독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 저도 고등학교 때는 중요한 맥락만 슥슥 읽고 넘어간 경험이 있어요 )
그럼에도 시간이 충분치 않을 때 독서와 독서기록을 의미있게 하는 방법은,
전체 목차를 쭉 훑고 나서, 본인이 현재 하고 있는 프로젝트나 비교과와 관련해 가장 인상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단어들을 기억했다가 그 부분에서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구절을 노트에 기록합니다.
전체 내용을 요약해서 기억하는 것보다, 내가 관심있고 주의집중해야 하는 부분에서 특정 부분을 인상적으로 기억하는 것이 나중에 면접을 대비할 때나 다른 활동들과 확장해 나갈 때 훨씬 더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어요.
국어 과목에서는 민음사 세계전집 도서 중 자신이 관심있는 도서 몇가지,
저는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페스트 (알베르 카뮈)를 썼었네요.
또 자기 계발서, 본인의 인생책을 적어도 좋아요.
당장 도서 칸을 채울 때는 이 과정들이 그저 과제라고 느껴지고,
이 글을 읽을 시간에 수능 특강 연계교재를 읽는 게 더 낫지 않나라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
오히려 이 도서 목록들로 진로 이외의 관심사도 표현하고,
저자들의 좋은 구절들도 기록하면서 입시 생활의 휴식이 되길 바래요.
그럼 파이팅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