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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공부법 칼럼]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수리 면접 준비하기 (1)

2026. 7. 14.

안녕하세요 해일입시연구소의 멘토 스누노트입니다.
여러분 잘 지내고 있나요?

이제 곧 시작될 짧은 잠깐의 여름방학을 지나면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될 텐데요.
이 칼럼은 서울대학교를 준비하는, 일반전형의 이공계열 학생들을 위한 칼럼이에요.

서울대학교는 일반전형에서 1차를 통과하고 나면, 2차 전형으로 수리 논술 면접을 보게 되는데요,
저 또한 공과계열 학생으로써 공과전형의 수리 면접을 보고 입학을 한 케이스입니다.

2차를 대상으로 한 면접이지만, 1차를 붙고 일주일 사이에 준비하기에는 난이도가 있는 면접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입시과정에서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
물론 다 붙고 다 잘하면 좋겠지만 한정된 시간과 자원을 잘 배분하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정시를 전혀 준비하지 않고, 수시에 집중하기를 선택했고
그중에서도 제가 사용하는 6개의 수시 원서 카드 중 서울대학교 공대가 1지망 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차를 붙는 다는 각오로 고등학교 1,2년을 정말 열심히 보냈고,
고등학교 3학년이 되고 나서 부터는 바로 서울대학교 2차 면접을 서서히 준비해나갔던 것 같아요.

수리 면접에 관해서는

1) 서울대학교 이공계열 수리면접/구술 문제가 무엇인지
2) 직접 경험한 면접장 썰 및 분위기 + 해당 면접을 잘 할수 있었던 팁 + 다시 돌아간다면 ..
3) 그럼 어떻게 준비해야하는가

로 나누어 칼럼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https://snuarori.snu.ac.kr/interview/guide

서울대학교 아로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서울대학교의 면접과 이전 기출 제시문이 잘 올라와있으니 pdf 로 다운 받은 후 프린트해서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 들어간 후, 기출 제시문에 들어가면 로그인 없이도 기출에 대한 자료를 받을 수 있어요
​이 2차 면접의 특징은, 고교의 개념을 낯선 상황에 적용했을 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 를 보는 면접이에요.

제가 기출 분석했을 때, 그리고 제가 직접 면접을 봤을 때 매년 문제의 기조와 출제 범위가 달라져서
이런 식으로 나올거다 - 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우선 서울대학교에서 명시하고 있는 출제범위가 교고 전범위이기 때문에
만약 선택과목으로 안배운 수학 범위가 있다면 추가로 공부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확률과 통계와 기하를 아예 선택하지 않았지만,
고교 과정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이 면접을 위해 개념 공부를 하고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공대 수리 문제의 성향은,

1. 제시문형 응용 문제

공식 하나를 바로 대입하는 것이 아닌, 상황을 먼저 이해해야 하는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예를 들어 최근 2026 수학 문제에서는 도둑의 이동 경로와 확률을 결합한 문제였고,
경우의 수, 확률, 수열의 극한, 정적분과 부분적분이 결합된 문제가 출제되어 학생의 순발력과 융합된 개념을 철저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소문항이 단계적으로 어려워지는 구조​

1번, 2번 - ... 이렇게 그냥 단일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
1-1 ~ 1-4, 2-1 , 등등 새끼문제들이 많이 꼬리를 내리고 있는 구조입니다.

보통 1-1 에서 개념 확인을 하고, 1-2에서 이 문제 상황에 대한 일반화를 이룬 후
1-3은 이 문제가 최종적으로 묻고 싶은 증명적 사고를 물어봅니다.
따라서 앞에꺼 날리고 뒤에서 부터 풀자, 하면 아예 접근이 불가능할 수 있어요.

3. 계산력보다는 모델링과 설명력이 중요

문제 자체는 고교 범위지만, 우리가 단순히 알고 있는 공식을 대입하는 문제가 전!혀 아닙니다.

우리가 평소에 쉽게 다루는 게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 오랜기간 연습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최근 수학 문제에서는 <꺾인 선> 이라는 새로운 정의를 제시하고, 특이 조건에서 각각의 기울기, 교점, 이차함수의 최솟값등 우리가 기존에 이해하고 있는 개념들을 새로운 정의에 맞춰 이해하도록 합니다.

4. 정답만 보는 면접이 아닙니다 ...

면접에서 보고자 하는 것은 답변이 맞는지도 있지만,
수학적 개념을 구술로 올바르게 설명할 능력이 있는지 또한 확인합니다.

준비과정에서 답변에 도달하지 않아도 면접에 들어가신 교수님께서 힌트를 줄 수도 있고,
틀린 답을 작성했어도 그안에서 즉각적으로 수정할 수도 있어요.

침착함과 순발력, 그리고 개념을 말로 설명하고 낯선 조건을 식으로 바꿔내어 푸는 연습이 중요한 면접입니다.

그럼 다음 편에 저의 면접 경험을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더 강하게 하루 하루 버텨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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