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칼럼] 수학 개념을 꼭꼭 눌러 담아 이해하는 방법 / 내신에서 써먹어보자
안녕하세요 해일입시연구소의 멘토 스누노트입니다!
오늘 제가 작성할 칼럼의 주제는 수학 개념을 꼭꼭 눌러 담아 이해하는 방법이에요.
칼럼 시작하기에 앞서, 제가 생각하기에 이 칼럼은 수능 수학을 대비하기 위한 방법이라기 보다는,
보다 더 개념적 용어를 상세하게 알고, 하나의 오차가 오답으로 이어지기 쉬운 내신 수학을 대비하기에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자사고를 나와, 수시에 올인하는 전략으로 고교 내내 수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제가 소개하는 수학을 공부하는 방법은 대부분 내신 대비 위주가 될 것 같음을 미리 안내드립니다. ⋆◡̎⋆
내신 수학을 공부하다 보면, 비슷한 용어 인데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개념적 용어들이 굉장히 많아요.
또 교과서 혹은 주교재 베이스로 공부하다가도 수학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설명하시는 추가적인 용어와 예시를 모두 기억하고 정리해야 했어요. 단순히 속독하듯이 개념을 술렁 넘어가버리면, 분명 까다로운 내신의 학교에서는 그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묻는 문제가 나올거에요. 그런 함정 문제에 넘어가지 않고, 문제를 출제하시는 선생님께서 어떤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하실지 고민하는 과정을 저는 한권의 노트에 정리했습니다.
직접 제가 고등학교 때 필기했던 자료를 보면서 설명을 이어가볼게요.
1. 우선 제목은 무조건 컴싸로 크게 써줬어요. 컴싸가 아니더라도 눈에 확 들어오는 펜이면 뭐든 좋아요.
노트를 작성하는 과정이 그저 손이 노동하는 게 아니게 되려면, 언제 읽던 내가 이 챕터를 다룰 것이라는 게 잘 가시화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2. 이 노트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다룰 단어, 개념을 개념어로 정의하고 그 단어를 빨간색으로 정의와 함께 적어줬어요.
그 개념어를 꼭꼭 눌러 이해하기 위해, 개념어의 성질을 적고 가장 저에게 와닿는 예시를 이해가 될 때까지 적었습니다.
3. 또 개념어보단 덜 중요하지만, 이 단원에서 관련있거나 알아야 하는 단어들을 파란색으로 적어주었습니다.
4. 여기서 제 노트의 팁은 .. 구어체를 많이 활용했다는 점이에요. 누군가에게 이 개념들을 설명한다고 가정하고, 제가 이 개념들을 이해한 방식 그대로 구어체나 편한 언어로 초록색으로 적어주었습니다.
저 노트에서는 '대각성분이 변하지 않았는데 ~ 한것과 같아야 하네 그러니까 대각성분 O' 등의 순간 순간 제가 이해한 개념을 적어두었던 것 같아요.
5. 또 저만의 문제 풀이 방법을 가시화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저 방법이 생각나게, 수학 문제집에서 한번 쓱 풀고 끝내는 것이 아닌 문제 푸는 방법을 노트에 가시화해서 더 잘 기억날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해서, 교과서의 개념과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 필기 내용을 단권화하는 노트를 만들었어요.
아래 처럼 일차결합, 일차종속, 일차독립 같이 헷갈리기 쉬운 비슷한 용어들은 확실하게 이해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예시와 저만이 이해한 수학적 언어로 치환하여 노트필기를 진행해주었습니다.
이렇게 개념을 탄탄하게 잡고 문제 풀이에 넘어가면, 문제 풀이가 훨씬 와닿는 걸 체감할 수 있어요.
왜 우리 보통 문제집 풀 때 막연하게 목차별로 나누어져있으니까 아무 생각없이 기계처럼 풀 때, 있잖아요 ?
그렇게 기계처럼 풀기 전에 개념을 확실하게 잡고 가는 건 생각보다 정말 큰 도움이 되니까, 꼭 해보셨으면 합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