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 칼럼

[공부법 칼럼] 6장의 수시 원서 카드 쓰기 전 생각해봐야 할 점

안녕하세요, 해일입시연구소의 스누노트 멘토 입니다.

이제 슬슬 여름 방학이 다가오면서, 대학 원서 6장의 카드를 어느 곳에 넣어야 할지 - 고민이 많이 되실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꿈" 이라는게 - 현실적으로 많은 고등학생들이 어느 대학의 어떤 과를 가서, 이런 일을 해야지 - 하고 생각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당장 눈앞에 해야 할 수행평가, 중간고사, 기말고사, 각종 보고서 등 .. 이 너무 많으니까요.

가슴 아픈 현실이지만, 또 어쩔 수 없이 우린 정해야 하고, 또 그 과와 대학의 인재상에 맞춰 입시 준비를 해야 합니다.

​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점은, 같은 이름의 학과라도 대학마다 그 학과를 해석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거에요.

예를 들면 저는 건축학과니까 [ 건축 ] 분야를 생각해볼게요.

어떤 학교는 건축을 예술, 디자인 분야의 관점에서 강하게 바라보고,
어떤 학교는 공학적 구조, 도시, 환경, 기술의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실제로 홍익대학교는 건축분야를 건축 도시 대학 체계 안에서 운영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이 분야안에서 건축학부, 건축학 전공, 실내 건축학 전공 등이 함께 나타납니다.

반면 서울대학교는 건축학과를 공과대학 학부 과정 안에 두고 있으며, 건축학 전공과 건축공학전공을 나누어 설명하죠.

이 말은 곧, 내가 <건축학과에 가고 싶다> 를 넘어 관심있는 건축이 공간 디자인인지, 도시와 사회 문제인지, 구조와 시공의 개선에 초점을 두고 싶은지에 따라 더 잘맞는 학교와 학과가 달라질 수 있고, 그걸 선발하는 교수님들도 유념하시기 때문에 생기부의 적합성과 이 대학과 과가 추구하는 바가 맞는 지 잘봐야 합니다.

원서 작성 전에 꼭, !! 학교 홈페이지에서 해당 학과가 어느 단과대학에 속해 있는지, 학과 소개에서 어떤 키워드를 반복해서 쓰는지, 커리큘럼에 어떤 과목이 많은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

같은 화학, 생명, 컴퓨터라도 학교마다 강조점이 다를 수 있어요.

​

두번째로 봐야 할 것은 < 복수전공, 부전공, 다전공> 제도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원서를 쓸 때 ' 일단 들어가서 내가 하고 싶은 과로 복수전공하면 되지 ~ .. '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물론 어떤 대학은 복수전공이나 다전공이 비교적 활발하게 운영되지만, 대학마다, 그리고 전공마다 선발 인원과 학점기준, 별도의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 사전에 “학교명 + 복수전공”, “학교명 + 다전공”, “학교명 + 부전공”, “학교명 + 융합전공” 을 검색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입시 블로그나 커뮤니티 글보다는, 학교의 공식 학사공지와 학사제도 안내, 학칙, 전공이수 규정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진로가 확정되지 않은 학생이라면, 복수전공이나 융합전공이 유리한 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공학과 경영, 인문학과 데이터, 생명과 윤리처럼 두 분야를 함께 공부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

단일 학과의 이름만 보기보다도 학교 전체의 전공 확장 가능성을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입시 원서를 작성하고 싶다면, 이러한 키워드 조합으로 구글에 검색해보는거에요. 그럼 오른쪽 사진의 가장 하단에 이렇게 서울대학교 공식 페이지에 영어영문학과에서 복수, 부전공생을 어떻게, 언제, 어떤 조건으로 할 수 있는지 결과가 나옵니다. 이런 것들까지 입시 전에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

그럼 다음 칼럼에서 만나요 -

다음 칼럼에서는 이 칼럼의 연장선에서, 수시 원서 카드의 가닥을 잡는 방법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안녕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