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눈이 안 좋아졌어요… 다들 눈 관리 어떻게 하세요
공부량 늘면서 시력이 확 떨어졌어요. 수능 끝나고 라식이나 라섹 시켜줘야할까봐요 본인은 무서워서 안경 그냥 끼고 살아도 좋다고 하는데 수능 끝나면 생각이 저도 생각이 바뀌겠죠ㅋㅋ 눈 크고 예쁜데 가리고 사는게 아까워서라도 시킬라구요
애가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요
잠 깨려고 하루 서너 잔씩 마셔요. 카페인 과다 아닌가 걱정되는데 공부한다고 마시는 걸 말리기도 뭣하고… 괜찮을까요. 에너지 드링크 못마시게 했더니 커피를 저렇게 마셔대네요 잠은 또 잘 자긴 해요 너무 잘 자서 문제인.... 카페인이 하나도 안 드는 체질인가 생각도 드네요 저정도 지경까지 가니^^;;
애가 저한테 짜증을 다 쏟아내요
힘든 건 알겠는데 만만한 저한테만 화풀이를 해서 저도 지쳐요. 받아줘야 하나 선을 그어야 하나 매일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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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방 청소를 대신 해줘야 할까요
공부한다고 방이 엉망인데 시간 아깝다고 청소를 안 해요. 대신 해주면 버릇 될까 싶고, 두자니 위생이 걱정되고… 다들 어떻게 하세요.
애가 "엄마도 나땜에 힘들지?"라고 물어봤어요
저만 챙기느라 정신없는 줄 알았는데, 애가 제 걱정을 하더라고요. 제가 요며칠 힘들어 보였나봐요. 아직 제 눈엔 애같은데 그래도 다 컸구나 싶어서 코끝이 찡했어요. 얼른 수험생활 끝내고 놀러가고싶네요
아침잠이 너무 많아서 1교시를 날려요
등교하면 1~2교시는 자다시피 한다네요. 밤에 일찍 재워도 아침이 힘든 스타일이라… 완전 새벽형 아이 아침형으로 바꿀 방법 없을까요ㅜ
[공부법 칼럼] 슬럼프, 그리고 매너리즘이 왔을 때
애 성적이 곧 제 성적표 같아요
애 성적에 제 기분이 다 좌우돼요. 잘 나오면 붕 뜨고 못 나오면 바닥 치고… 제가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는데 잘 안 되네요.
칭찬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결과가 안 좋을 때 칭찬하면 거짓말 같고, 과정 칭찬하려니 어색해요ㅋㅋ 원체 드라이한 집안이라서... 칭찬도 연습이 필요한 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하세요.
애가 친구 때문에 힘들어해요
공부도 벅찬데 교우관계로 스트레스까지 받는 것 같아요. 성적보다 이게 더 걱정이네요. 재수하느라고 친구들 대학가있는데 자기만 공부하려니까 힘든가봐요 인스타같은거 다 안보고는 있는데 원래 친한 친구들이랑 멀어지는게 무섭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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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 인생을 좀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애 뒷바라지에 몇 년을 갈아 넣으니 제가 없어진 느낌이에요. 애한테 올인하는 게 서로한테 좋은 걸까요… 문득 회의가 드네요. 제 지나친 관심이 아이에게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전 좋은 마음에 얘기해주는 건데 잔소리로 받아들이는 것 같기도 하구요 평소에 밝던 애가 눈물 뚝뚝흘리고 있는 것 보면 저까지 울고싶어지네요 요즘 집안 분위기가 우중충해요..하 -_-
학원 끝나고 마중 가는 길이 은근 좋아요
피곤해도 그 10분 차 안에서 애랑 이런저런 얘기 나누는 게 하루 낙이에요. 힘든 시기지만 이런 순간들이 남겠죠? 나중엔 다 추억으로 미화될테니...^^
남편은 왜 이렇게 태평한가요
저 혼자 정보 찾고 애 챙기고 발 동동인데 남편은 "알아서 하겠지"래요. 같이 걱정 좀 나누고 싶은데 온도차가 너무 커서 서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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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 몰래 응원 편지 책상에 두고 왔어요
말로 하면 오글거린다고 싫어해서 편지로 써뒀어요. 저녁에 살짝 웃던데 못 본 척했네요 ㅎㅎ 소소한 이벤트 추천해요.
애가 "나 대학 안 가면 안 돼?"라고 물었어요
진지하게 물어봐서 당황했어요. 반항이 아니라 정말 지쳐 보여서요. 이럴 때 부모가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형제 비교를 안 하려는데 자꾸 튀어나와요
첫째가 워낙 알아서 하는 스타일이라 둘째한테 자꾸 비굣 말이 나와요. 둘째가 상처받는 거 아는데 습관처럼… 저 넘 나쁜엄마인걸까요ㅠ